올 상반기 장기실업자 14만4,000명..외환위기 후 최대

강다운 입력 2018. 7. 22. 11: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장기실업자가 18년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14만4,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7,000명 가량 많은 것입니다.

장기실업자가 1990년대 후반에 닥쳐 온 외환위기를 극복한 이후 최대 수준에 달한 것으로 일자리를 못구한 끝에 취업 포기를 한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올 상반기 구직 단념자는 월평균 50만1,000명을 기록하며 지금과 같은 기준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최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