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임수향·차은우, 얼굴천재들의 예능 입담 뽑내

이영수 입력 2018. 7. 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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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JT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임수향, 차은우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수근은 얼굴천재라는 별명이 있는 차은우에게 "세상에서 제일 잘 생겼다"며 외모를 칭찬했다.

임수향은 남자주인공의 외모가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차은우가 얼굴도 작고 멋있고 예쁘게 생겨서 나의 영역을 침범 받는 느낌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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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는 형님’ 캡처

21일 방송된 JT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임수향, 차은우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얼굴로 만병 통치하高’에서 전학왔다는 두 사람은 꽃 미모로 시선을 단번에 끌어 모았다.

형님들은 ‘아는형님’에 출연한 적이 있는 임수향에게 “수향이 또 왔네”라며 반겼고, 임수향은 “나 더 예뻐졌지?”라며 입담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자 형님들은 “성격이 좀 바뀌었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얼굴천재라는 별명이 있는 차은우에게 “세상에서 제일 잘 생겼다”며 외모를 칭찬했다.

임수향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둘이 커플이면 동갑으로 나오냐”는 질문에, 실제로는 7살 차이이며, 극 중에서는 20살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동갑 연기하기에 힘든 점은 없냐는 물음에 “나름 준비를 했다. 몸과 마음의 안티에이징을 하려고 힘쓴다. 피부과 가서 리프팅도 하고 명상도 하고 좋은 생각도 하고 있다”라며 솔직담백하게 말했다.

임수향은 남자주인공의 외모가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차은우가 얼굴도 작고 멋있고 예쁘게 생겨서 나의 영역을 침범 받는 느낌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차은우에게 외모 때문에 고백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며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차은우는 “고등학교 때 한 번 해보고”라며 “내가 어렸을 때 FM적인 학생이었다.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아빠가 대학 갈 때까지는 절대 연애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때 꿈은 선생님, 검사, 판사였다며 전교 3등까지 해봤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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