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틀트립'에서 서효림과 이홍기가 현실 남매 '케미'를 뽐냈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서효림 이홍기, 그룹 레드벨벳 웬디 슬기가 여행 설계 대결을 펼쳤다.

이날 서효림 이홍기는 '현실남매 투어'인 캐나다 여행을 공개했다. 공항에서 만난 서효림 이홍기는 마치 미리 이야기하고 나온 것처럼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홍기는 "배우병 걸렸다"며 서효림을 놀렸다. 서효림 역시 이에 지지 않으려 "아이돌 병 걸렸다"고 이홍기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캐나다에 도착한 서효림 이홍기는 캐나다 전통 음식인 푸틴을 먹기 위하 한 식당을 찾았다.

이에 서효림 이홍기는 각자 마시고 싶은 맥주를 주문했다. 이에 서효림은 이홍기의 맥주를 맛봤고, 이홍기는 서효림이 자신의 맥주를 생각보다 많이 마시자 그의 이마를 쳤다.

이에 서효림은 "어디 누나의 이마를 때리냐"며 황당해 했다. 그러면서 이효림은 "아직도 화가 안 가라앉는다"며 이홍기에게 장난스레 투정을 부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