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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놀라운 토요일` 제너럴 키의 대활약, 멤버들에게 1인 1쌀국수 선물

원태성 기자
입력 : 
2018-07-21 21: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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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제너럴 키가 돌아왔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tvN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키의 맹활약에 멤버들이 포식하는 모습이 나왔다.

한현민은 첫 번째 음식이 나오자 의지를 불태웠다. 오늘의 시장은 경주 중앙시장. 첫번 째 음식으로 나온 것은 '돈 마니 부타돈'이었다. 붐은 한현민에게 "이 음식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한현민은 "한식하면 한현민이다"고 말하며 입맛을 다셨다. 이에 붐이 "이 음식은 일식이다"고 정정해줬고, 한현민은 "일식하면 한현민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일러는 언어 신공답게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붐이 "타일러는 많은 외국어를 할 줄 안다"고 말해 멤버들은 타일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일러는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까지 한다"고 말하며 자신있어했다. 신동엽이 "일본어나 중국어도 할줄아느냐"고 묻자 그는 "말을 할 줄은 모르지만 전공 논문은 볼수 있다"고 답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멤버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한현민과 타일러는 첫번 째 도전에서 적응을 하지 못했다. 첫 번 째 곡은 카라의 '숙녀가 못 돼'였다. 노래를 들은 타일러의 답판에는 물음표만 가득했고, 한현민의 답판에는 일본어가 적혀있었다. 타일러는 아무도 못들었던 '나우'를 들으며 활약했지만 1차시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타일러는 간식타임에서도 활약했다. 이번 주 간식은 단팥절편. 눈,코,입을 보고 외국배우의 이름을 맞히는 게임에서 신동엽은 "외국배우는 잘 모른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타일러도 "저도 잘 모른다"고 말해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그는 첫번 째 문제로 나온 '콜리 퍼스'를 정확히 맞혀 신동엽을 배신했다.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맛있게 단팥절편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한현민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계속해서 답을 맞히지 못해 마지막까지 남아 신동엽과 1:1대결을 펼쳤다. 신동엽은 "무조건 첫번째 시도는 양보하겠다"고 말했지만, 얼굴을 보자마자 정답을 외쳐 원성을 샀다. 하지만 그는 한현민에게 정답의 기회를 양보했고, 혜리의 도움으로 '조셉 고든 레빗'을 맞혀 마지막 남은 절편과 수정과의 주인공이 됐다.

두번 째 라운드에서는 타일러의 활약이 중요했다. 2 라운드 도전곡은 악동뮤지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였다. 키는 노래를 듣고 "우리 다 먹을 수 있겠다"며 자신감에 가득찼다. 붐은 "이번 라운드는 타일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가사에 영어가 들어가 있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타일러의 답판에는 몇 개의 단어밖에 적혀 있지 않았다.

하지만 멤버들에게는 '제네럴 키'가 있었다. 키는 처음 노래를 듣고 자신 감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고, 헤메는 멤버들과는 다르게 답판을 거의 완성했다. 심지어 영어가 있다고 말한 부분까지 정확히 적었다. 멤버들은 "제네럴 키"를 외치며 키를 찬양했다.

하지만 거의 답을 완성하고도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다시 듣기를 통해 답판을 완성하고 '나일까, 나인가'로 혼란에 빠지게 된 것. 멤버들은 타일러에게 문맥을 물어보면서 논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혜리는 "항상 키가 정답을 확신할 때 한 단어가 틀린다"며 혼란을 가중시켰다.

결국 키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키는 다수결의 압박을 이겨내고 자신의 주장대로 '나인가'로 결정해 답판을 적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혜리는 "먹고 싶은면 '나일까'로 가야한다"고 압박했지만 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결과는 성공. 키의 맹활약에 멤버들은 1인 1쌀국수를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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