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실레센 바이아웃 절반 할인… 첼시-로마행 가능성
입력 : 2018.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골키퍼 야스퍼 실레센을 팔기 위해 바이아웃을 절반으로 내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바르사가 실레센에게 걸린 바이아웃을 6,000만 유로(약 790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396억 원)으로 내렸다”라고 밝혔다.

실레센은 지난 2016년 8월 아약스에서 바르사로 이적했다. 그러나 마크 테어-슈테겐과 경쟁에서 밀리며, 2시즌 동안 21경기 출전에 그쳤다. 본래 야심이 큰 그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희망했고, 이적 기회를 엿봤다.

‘마르카’는 실레센 차기 행선지로 AS로마 또는 첼시를 예상했다. 로마는 리버풀로 떠난 알리송 베커 자리를 메워야 하며,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티보 쿠르투아 공백을 대비해야 한다.

바르사도 실레센 이적을 대비한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뮌헨글라트바흐의 얀 좀머, 리버풀의 시몬 미뇰레 등이 후보에 오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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