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가오갤' 감독, 트위터 소아성애 발언으로 해고

2018. 7.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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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인기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이 과거 트위터에 올린 소아성애 발언으로 인해 해고됐다.

월트디즈니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인 제임스 건을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소아성애를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건 감독은 "과거 나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사과한다"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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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인기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이 과거 트위터에 올린 소아성애 발언으로 인해 해고됐다.

월트디즈니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인 제임스 건을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는 "제임스 건의 트위터에서 발견된 글과 태도는 우리의 가치와 맞지 않는다"며 "제임스 건과의 비즈니스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소아성애를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이즈 환자를 조롱하거나 '성폭행을 당해서 가장 좋은 점은 성폭행을 안 당하는 게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라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임스 건 감독은 "과거 나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사과한다"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과 2편을 흥행 궤도에 올려놓고, 3편의 각본과 연출까지 맡게 됐던 제임스 건 감독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영화 후속편 제작의 지휘봉이 어떤 감독에게 돌아갈지 마블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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