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입원, 복막염 긴급 수술 "아파도 개그감 충만"

입력 2018. 7. 2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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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리가 입원 중인 송영길의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김기리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송영길을 향해 "형 많이 아파?"라고 묻고 있다.

환자복을 입고 병실에 누워 있는 송영길은 병문안을 오지 않은 동료 개그맨들의 이름을 적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영길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 콘서트'에서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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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입원 사진=김기리 SNS

개그맨 김기리가 입원 중인 송영길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기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맹장 터진지 모르고 3일을 버틴 인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김기리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송영길을 향해 “형 많이 아파?”라고 묻고 있다.

환자복을 입고 병실에 누워 있는 송영길은 병문안을 오지 않은 동료 개그맨들의 이름을 적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영길은 복통을 호소하다 지난 15일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일 개그맨 곽범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길범이 스튜디오’를 통해 “복막염이 왔다. 맹장이 터졌는데 빨리 병원을 안 와서 대장, 소장 (일부분)을 잘랐다”고 말했다.

한편 송영길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 콘서트’에서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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