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 사흘 연속 최고치 외

KBS 2018. 7. 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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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8천808만 킬로와트를 기록해 지난 18, 19일에 이어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정부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다음 주 최대전력수요가 8천830만 킬로와트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폭염 속 도로 ‘땅꺼짐’·파손 등 잇따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도로 꺼짐과 파손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 지름 80㎝, 깊이 2m의 땅 꺼짐 현상,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35.2도까지 오른 울산에선 오늘 낮 12시쯤 울산대교 도로 약 2백 미터 구간이 파손돼 긴급 복구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종단 문제 스스로 해결”…“개입 안 해”

대한불교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은 오늘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한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에게 조계종단 안정은 자율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종단 내부에서 스스로 노력해 정리되리라 믿으며, 정부는 한쪽 편에 편향되거나 개입할 의사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이어 조계사 인근에서 31일째 단식 중인 설조 스님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이 "단식을 중단하고 몸을 살피시라고 간곡히 당부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원유값 9월부터 리터당 4원 인상

낙농협회와 유가공협회가 오는 9월부터 반영할 원유 수매가격을 지난해보다 4원 인상한 리터당 926원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2013년 이후 5년만의 원유 가격 인상으로 흰우유는 물론 가공유와 발효유, 우유를 원재료로 한 각종 식품의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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