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오정]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원 찾아..
최승식 2018. 7. 20. 19:36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문 대통령은 서울 내곡동에 위치한 국정원에서 서훈 국정원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국정원에서 근무 도중 순직한 추모석 '이름없는 별' 제막식에도 참석했다.
제막식 후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보이지 않는 헌신, 여러분은 보이지 않는 대한민국의 힘입니다'라고 기록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대선 공약인 국정원의 개혁방안과 적폐청산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정보원의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며 "국정원을 정치로 오염시키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정원의 명칭을 바꾸고 국내 정치개입을 금지한 후 대외 정보업무에 주력하는 개혁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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