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전력 수요 역대 최고치 경신할 듯

이재민 2018. 7. 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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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다음 주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주 최대 전력 수요가 올여름 최고치인 8천830만 킬로와트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전력 수요가 8월 둘째 주쯤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장마가 빨리 끝나 예상보다 수요가 빨리 늘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전력 예비율은 11% 이상이지만, 산업부는 예상치 못한 폭염이나 발전기 고장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력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민 기자 (epic@m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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