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이혼조정 불성립..또 다시 소송 제기할까

2018. 7.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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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조정이 종국 조정불성립으로 끝났다.

지난 2016년 홍상수 감독은 30년간 결혼생활을 한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조정이 결렬됐고, 그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조정이 불성립되었고,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이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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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이혼조정 불성립 사진=DB(좌 홍상수 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조정이 종국 조정불성립으로 끝났다.

지난 2016년 홍상수 감독은 30년간 결혼생활을 한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조정이 결렬됐고, 그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A씨가 송달을 7차례나 받지 않아 미뤄졌으나 A씨가 지난 1월 19일 두 번째 변론 기일 전 4명의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면서 법원은 다시 이번 사건을 조정 절차에 회부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조정이 불성립되었고,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이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김민희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에서 관계를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함께 영화 작업에 몰두했고,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은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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