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파출소장, "부덕과 불찰로 주민 정서에 맞지 않은.."

서정권 기자 2018. 7. 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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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모 지역 파출소장이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경남지방경찰청은 모 지역 파출소장 A경감을 보직 해임했다.

이는 최근 해당 마을 주민 수십 명이 파출소를 관할하는 경찰서장에게 A경감을 전출해달라는 청원서를 낸 데 따른 조처다.

A경감은 "부덕과 불찰로 주민 정서에 맞지 않은 치안행정을 펼쳤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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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서정권 기자]
ⓒ경남지방경찰청 트위터
경남 모 지역 파출소장이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경남지방경찰청은 모 지역 파출소장 A경감을 보직 해임했다.

이는 최근 해당 마을 주민 수십 명이 파출소를 관할하는 경찰서장에게 A경감을 전출해달라는 청원서를 낸 데 따른 조처다.

주민들은 "특정 행사 참석 때 본인에게 인사를 안 하고 다녀왔다고 질책했다"거나 "사소한 문제로 공갈 협박성 발언을 한다"는 등 피해를 호소했다.

A경감은 "부덕과 불찰로 주민 정서에 맞지 않은 치안행정을 펼쳤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경감은 이전 근무지에서도 부적절한 행동을 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89nn****) 징계 받은 적도 있으면서 조심 안 하고” “(uinn***) 이제 파출소장도 갑질을” “(uinn****) 갑질 없는 곳이 없구나” “(234****) 도무지 이해가 안 됨” “(uimm****) 아니 요즘 어떤 세상인데 주민들을 상대로” "(nnhh****) 다른 이유는 없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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