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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계룡 오전 11시 폭염주의보→폭염경보

송고시간2018-07-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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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도로에 물 뿌리는 살수차(계룡=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19일 폭염 특보가 내려진 충남 계룡지역 한 도로에 살수차가 물을 뿌리며 지나고 있다. 2018.7.19youngs@yna.co.kr

뜨거워진 도로에 물 뿌리는 살수차(계룡=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19일 폭염 특보가 내려진 충남 계룡지역 한 도로에 살수차가 물을 뿌리며 지나고 있다. 2018.7.19youngs@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남 청양과 계룡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현재 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등 충남 서해안 6개 시·군에 폭염 주의보가, 그 외 대전·세종·충남 전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이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5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간 이어져 온열 환자나 농·축·수산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는 등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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