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에 대해 "무섭고 숨이 턱 막혀"

신상민 기자 입력 2018. 7. 2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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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숨쉬기가 힘들다. 애를 재울려고 이불을 덮고 올라타다니... 진짜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힌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 아이들한테 어떻게... 제발제발... 이런 일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라는 글과 함께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 관련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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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화곡동 어린이집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숨쉬기가 힘들다. 애를 재울려고 이불을 덮고 올라타다니... 진짜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힌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 아이들한테 어떻게... 제발제발... 이런 일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라는 글과 함께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 관련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18일)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재우는 과정에서 숨지게 한 혐의로 보육교사 김 모(59·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40분께 어린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구급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나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 CCTV를 분석해 김 씨가 낮 12시께 아이를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씌운 상태에서 온몸으로 올라타 누르는 장면 등을 확인해 긴급 체포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정가은|화곡동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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