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소라 · 나르샤 · 김지민, 김민경, 예능 입담 폭발 [종합]

김문정 2018. 7. 2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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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소라, 나르샤, 김지민, 김민경이 폭풍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19일 전파를 탄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이소라, 홍석천, 나르샤, 김지민, 김민경이 출연했다.

김민경은 함께 출연한 홍석천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나르샤는 과거 이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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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해피투게더' 이소라, 나르샤, 김지민, 김민경이 폭풍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19일 전파를 탄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이소라, 홍석천, 나르샤, 김지민,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전현무 씨 방송에 게스트로 나갔었는데 제가 들러리고, 혜진 씨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 제가 무슨 얘기를 해도 네네 그랬는데, 한혜진 씨가 무슨 말을 하면 아 그래요?라고 하더라. 이상한 기류가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오늘 작정하고 오셨다"며 안절부절못했다.

김민경은 함께 출연한 홍석천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개콘 대기실에서 분장 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시더니 '너보다 내가 예쁜 것 같아'라고 하시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석천은 "왜 그러냐. 사실이지 않냐"고 반응해 MC들을 폭소케했다. 

박명수는 김지민에게 "전현무와 열애설이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저는 사실 전현무 씨 열애설이 나고 축하를 해주고 싶은데 연락을 못했다. 혹시나 같이 계시면 실수일 수 있으니까"라며 "진심으로 너무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과거 이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나르샤는 "생방송 전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라는 질문에 "다짜고짜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날 제 생일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별 통보를 받은 후 생방송 무대에 올랐다는 나르샤는 "노래 가사에 감정이입이 돼서 눈물이 그렁그렁하더라"며 노래가 끝난 후 혼자 화장실에서 울었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아직도 왜 헤어지자고 한지 모른다. 너무 상처라서 이유를 따지는 것도 구차했다"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길에서 헌팅 당한다던데?"라는 질문에 "믿기지 않겠지만 진짜"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냥 가던 길 아니냐"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해피투게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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