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지민 "전현무 열애? 한혜진 언짢아할까봐 연락 못해"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지민이 한혜진과 열애중인 전현무를 축하해줬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7월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 방송인 전현무와의 과거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민과 전현무는 과거 열애설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현재 전현무는 한혜진과 공개 열애 중인 상황. 이에 대해 김지민은 "열애설 나고 축하를 해주고 싶은데 연락을 못했다. 혹시나 같이 계시면 한혜진 씨에게 실수가 되거나 언짢아 할 수도도 있지 않냐"고 털어놨다.

이어 김지민은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얼굴이 좋아졌다"고 전현무에게 덕담을 건넸다.

이에 전현무는 "가방 얘기만 '해투'에서 1년 넘게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지민은 "가방회사에서 왜 가방을 집어던지냐 연락왔더라"고 밝혔다.

이후 김지민은 "경조사 가면 사진 많이 찍는데 웬만하면 멀리 떨어져 찍거나 따로 찍어라. 웬만하면 공식석상에 많이 안 가는 게 좋다. 나 같은 경우 많이 갔다. 큰 언니 결혼식 사진에 아직도 (전 남친이) 같이 있다"고 전현무에게 충고했다.

한편 이날 홍석천은 "전현무 한혜진 사진 찍힌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전현무가 이렇게까지 쫓아다닐 정돈가 싶었는데 '아 기자들은 한혜진을 쫓아다녔는데 전현무가 걸렸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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