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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전소', 피해자 가족들 분통...'김해공항 질주사고' 집중 취재

기사입력2018-07-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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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아침발전소’(진행 노홍철, 임현주)에서는 ‘김해공항 질주사고’를 집중 취재한다.


지난 10일, 김해공항을 최고시속 130km에 달하는 속도로 질주한 외제차량이 택시기사를 들이받은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공항 내 제한속도는 40km이지만 무려 3배 이상의 속도로 인명사고까지 낸 가해자의 정체는 제작진 취재 결과, A항공사 안전 보안실에서 최소 6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고 당시 약 10m를 튕겨 나간 채 낙상했던 피해자 김 모 씨는 아직까지 의식불명인 상태인데, 가해자는 함께 동승한 동료의 교육시간을 맞추고자 과속을 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가해자가 솜방망이 처벌로 끝날 것 같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데, 온 가족을 비통함에 빠트린 끔찍한 사고를 현장 중심으로 집중 취재해본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신인류 보고서’ 코너에서 베일에 싸여있는 새로운 인류, ‘홈마’를 만나본다. 홈마는 ‘홈페이지+마스터’의 줄임말로, 연예인의 스케줄을 따라다니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온라인상에 올리는 팬들을 말한다. 수백만 원에서 최대 수천만 원까지 하는 장비로 아이돌의 출퇴근길을 찍는 그들은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정체 때문에 월 천만 원을 벌 것이다, 돈 많고 할일 없는 금수저일 것이다, 팬심을 이용한 돈벌이일 뿐이다 등 오해를 많이 받기도 했는데,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지 추적했다.



이 밖에도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무더위와 직접 맞서며 여름을 보내는 덕수궁 앞 수문장들과 그에 반해 폭염을 피해 해발 800m가 넘는 옛 대관령 휴게소로 떠나는 캠핑족 등 각자의 방식으로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또한 지난 주 시작된 양치승 X 유재환 환골탈태 프로젝트, 유재환의 고군분투 다이어트 도전기 그 두 번째 이야기도 공개된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 MBC ‘아침발전소’는 내일(20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 된다.



iMBC 인턴기자 김영서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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