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역 사고, "승객이 주저앉아 전동차를 기관사가 급히 세운 것"

서정권 기자 입력 2018. 7.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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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 장암 방면에서 승객의 손가락이 문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동차 문이 닫히는 과정에서 문 옆에 타고 있던 승객의 손가락이 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가락이 바로 빠지긴 했으나 해당 승객이 주저앉아 아파 하니까 다른 승객이 비상 버튼을 눌렀고, 출발 후 100미터 가량 움직인 전동차를 기관사가 급히 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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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서정권 기자]
ⓒ네이버 제공
19일,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 장암 방면에서 승객의 손가락이 문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동차 문이 닫히는 과정에서 문 옆에 타고 있던 승객의 손가락이 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가락이 바로 빠지긴 했으나 해당 승객이 주저앉아 아파 하니까 다른 승객이 비상 버튼을 눌렀고, 출발 후 100미터 가량 움직인 전동차를 기관사가 급히 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가락 타박상을 입은 해당 승객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hui****)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njj****)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 “(huqq****) 뭐 좋은 방법 없나?” “(23gg****) 크게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 “(uii***) 다른 승객들도 얼마나 놀랐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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