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MC·게스트 넘나드는 '예능 비타민' 등극

김지하 기자 2018. 7. 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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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MC와 게스트를 넘나들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써니는 지난 5월부터 케이블TV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로 합류, 재치있는 입담과 발랄한 리액션, 게스트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막내 MC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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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MC와 게스트를 넘나들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써니는 지난 5월부터 케이블TV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로 합류, 재치있는 입담과 발랄한 리액션, 게스트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막내 MC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비디오스타-마음 재벌 특집! 어디서 사람 냄새 안 나요?' 편에서도 써니는 게스트들의 미담을 소개하며 웃음 포인트를 찾아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연예계 주당이라는 소문이 들려온다며 '써니몰이'에 나선 MC와 게스트들의 공격에도 여유 있는 표정과 솔직한 입담으로 받아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물오른 예능감을 확인케 했다.

또한 써니는 18일 방송된 케이블TV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다 해먹는 요리학교 : 오늘 뭐 먹지?'에 게스트로 출연, 밝은 성격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출연진들과 편안하게 어울렸다.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맛본 후 생동감 있는 표정과 감탄사로 맛을 표현하고, 칼질 리듬에 흥겨운 난타 퍼포먼스를 유도하는 등 분위기메이커로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이연복 셰프가 알려준 레시피에 따라 탄탄비빔면과 옥수수빠스 만들기에 도전, 오늘의 요리왕이 되기 위해 열심히 요리에 임하지만, 옥수수튀김을 태우는 실수를 하면서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요리를 완성하는 등 요리 초보자의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써니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쾌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며 '예능 비타민'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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