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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패키지` 108호 조승희, 다이아 탈퇴 이유는? "정체성 혼란"

김소연 기자
입력 : 
2018-07-19 10:48:39
수정 : 
2018-07-19 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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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다이아 출신 배우 조승희(27)가 '로맨스 패키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조승희의 다이아 탈퇴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다.

조승희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 출연해 “저는 조승희라고 한다. 나이는 28세. 82회 미스 춘향 진 출신이다. 다이아라는 그룹에서 리더 겸 보컬로 활동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승희는 지난 2012년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러블리즈의 데뷔조 멤버로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이적, 2013년 파이브돌스 새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에도 도전해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야경꾼 일지', '미스터 백'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2015년 파이브돌스가 비공식 해체하자 MBK 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걸그룹 다이아 멤버로 다시 선발, 재데뷔했으나 1년 만인 2016년 배우로 전향하겠다며 탈퇴했다.

조승희는 지난 2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파이브돌스로 활동하다가 팀이 해체했다.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 1년 반을 연습했다. 오늘 연예인으로 방송에 출연해도, 내일 연습생으로 월말 평가를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이아로 다시 데뷔했는데 오랜 기간 정체성에 혼란이 있다 보니 슬럼프가 심하게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슬럼프가 극복이 안 돼서 이대로 다이아를 계속하면 사랑하는 팀에도, 회사에도 피해를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당시에 계약 기간이 만료된 상황이기도 했다"면서 탈퇴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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