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모유 수유 간섭하는 부모에 남편 김재욱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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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사진)가 자연분만을 강요했던 시아버지와 이번에는 모유수유로 의견을 대립했다.
1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둘째를 출산한 박세미가 육아전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미의 눈치를 보던 남편 김재욱은 "모유로만 완모 하는 사람이 10%고 혼합해서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아내의 입장을 고려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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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사진)가 자연분만을 강요했던 시아버지와 이번에는 모유수유로 의견을 대립했다.
1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둘째를 출산한 박세미가 육아전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둘째로 인해 정신없는 박세미 앞에 시부모님이 등장했고 비로소야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을 수 있었다.
박세미는 시부모님과 김재욱의 도움으로 방해없이 식사를 즐겼고 "음식이 무슨 맛인지 알 것 같다"며 즐거운 속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기쁨도 잠시, 시아버지는 둘째 윤우에 대해 모유 수유를 바라는 기색을 비추었다. 시어머니는 "많이 먹어야지 모유도 먹이고"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시아버지도 분유와 모유를 섞어 먹인다는 박세미에게 "모유만으로 안 되냐"고 물었다.
박세미의 눈치를 보던 남편 김재욱은 "모유로만 완모 하는 사람이 10%고 혼합해서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아내의 입장을 고려해 대답했다.
시부보님의 입장을 대변하던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이었다. 앞서 김재욱은 자연분만 강요하는 부모의 의견에 따라 "절충을 하자. 한두 시간만 힘써보고 제왕절개 하자"고 말하는 등 아내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했다.
이때 박세미도 "내가 그 10%에 못 들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완모를 하고 싶은데 못 한다. 안하는 게 아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말했다.
이뿐만 아니다. 김재욱은 육아에 큰 도움을 주는 모습이었다. 능숙하게 둘째 윤우의 목욕시키는 모습이 그려진 것.
이어서 박세미는 출산 후 첫 외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홀로 남은 김재욱이 독박 육아를 하게 된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 높였다.
한편 모유수유란 유아에게 엄마 젖을 먹이는 것으로, 젖양 부족이나 젖몸살 등으로 완모가 어려울 수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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