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 속 충북 전력대란은 없을 듯"

청주CBS 박현호 기자 입력 2018. 7. 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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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도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냉방수요에 따른 전력 소비도 늘고 있지만 다행히 전력대란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8일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2~3주 예상 최대 전력수요가 8830만MW로 예비전력인 1만 2410MW로 운영율 12.3% 수준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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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전력 12.3% 예상.."원전정비 감소, 최대전력 소비량도 위험수준 아닐 듯"
(사진=자료사진)
충북지역에서도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냉방수요에 따른 전력 소비도 늘고 있지만 다행히 전력대란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8일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2~3주 예상 최대 전력수요가 8830만MW로 예비전력인 1만 2410MW로 운영율 12.3% 수준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원전정비 감소로 1년 전보다 전기공급량이 늘어난 데다 다음 달 최대전력 소비량도 지난 2월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다만 연간 최대전력소비량이 지난해보다 닷새나 빠른 지난 16일 3813메가와트를 기록해 마냥 안심할 수 만은 없다고 보고 있다.

한전은 오는 9월 14일까지 하계 전력수급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최대수요 예비력 등 수급상황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비상시 추가 예비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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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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