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직격인터뷰] ‘20일 결혼’ 여욱환 “행복해…평생 재밌게 살겠다”

입력 2018-07-18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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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직격인터뷰] ‘20일 결혼’ 여욱환 “행복해…평생 재밌게 살겠다”

배우 여욱환이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2살 연하의 미모의 사업가 양모 씨와 20일 오후 서울에 위치한 모 예식장에서 결혼하는 여욱환. 그는 결혼식을 이틀 앞두고 18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행복하다. 좋은 가정 꾸리고 예쁘게 살겠다. 감사하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여욱환은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성격이 컸던 것 같다. 이 사람과 함께하면 평생 재밌게 살 수 있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프러포즈는 식사를 하면서 소박하게 했다고. 제주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는 여욱환은 신접살림은 서울에 차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혼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아내가 하는 사업을 도우면서 연기 활동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KBS 드라마 ‘학교4’를 통해 데뷔한 여욱환은 시트콤 ‘논스톱3’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자명고’ ‘드라마 스페셜-여름이야기’와 영화 ‘쌍화점’ ‘어우동: 주인 없는 꽃’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청년경찰’에 우정 출연하기도 했다.

여욱환은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잭팟’ ‘썸걸즈’ ‘극적인 하룻밤’ 등의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5월 연극 ‘칼집 속에 아버지’를 마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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