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유재석, 이병재의 헌정랩에 투자 욕구↑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7.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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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해피투게더3'


국민MC 유재석이 래퍼 이병재의 헌정 랩에 투자 욕구를 드러냈다.

오는 19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은 이소라, 홍석천, 나르샤, 김지민, 김민경이 출연하는 '해투동:소라찜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1부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녹화에는 정인, 효린, 세븐틴, 이병재&이로한이 출연했다.

특히 이병재는 유재석을 향한 '헌정 랩'을 준비했다고 밝혀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병재가 직접 준비해 온 비트에 맞춰 "그대가 받은 박수. 그대가 받은 찬사. 그대 어깨 위에는 벽돌 혹은 금괴"라며 헌정 랩을 시작하자 출연진들은 물론,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이 그의 랩에 블랙홀처럼 빠져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이병재는 하룻밤 안에 작사-작곡을 모두 마쳤다고 밝혀 주변을 또 한번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재석은 "이 노래, 내주고 싶다"며 투자 욕구를 불태웠다고 해, 이병재의 '유재석 헌정 랩'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밖에 이병재와 함께 출연한 '고등래퍼' 2위 출신인 이로한은 "마지막 무대에서 제가 눈물을 흘렸다면 1등을 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등래퍼'의 마지막 무대에서 이로한이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한 감동적인 무대에도 끝내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것.

이와 함께 이병재-이로한은 '고등래퍼' 무대의 뒷이야기를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이병재, 이로한이 "'쇼미더머니777'에는 출연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폭탄 발언과 함께 그 이유까지 최초로 고백해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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