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입을 열었다. 카리나는 28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정치색 논란에 사과했다. 그는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입을 열었다. 카리…
방송인 이경실이 89평 아파트 경매 기사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이경실, 이호선, 최여진, 사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최근 불거진 건강악화설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제가 SNS에 매일 일기를 쓴다. 어느 날 인후염이 걸려서 링거 맞은 사진을 올렸더니 그랬더니 바로 다음날 기사화가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경실은 "그 기사가 시발점이 돼서 금방이라도 망하는 사람처럼 기사가 났다. 깜짝 놀랐다며" 89평 아파트 경매 관련 기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식구들도 모르게 쉬쉬했다며 그는 "기사 때문에 시골 내려갔다가 갑자기 올라왔다. 인생이 지루할 틈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경실은 지난 16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 잘 해결됐다"며 "가족들도 모르고 있는데 해결하는 와중에 기사가 나와 저도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몇 년 동안 일을 안 하다 보니 안정적인 수입을 찾고자 어느 곳에 투자를 좀 했다"며 "몇 년 괜찮았는데 3년 전부터 여러모로 꼬이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최여진이 예비 남편의 정체를 둘러싼 재벌설, 교주설 등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하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여진이 결혼 발표 후 불거진 황당한 루머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 먼저 재벌설에 대해서 최여진이 “외모가 닮아서 나온 이야기”라고 하자, 김구라는 “H그룹 회장님과 비슷하게 생겼다”라며 “어머니가 미인이어서 자제들은 저렇게 안 생겼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최여진은 ‘혼외자’라는 루머도 있었다며 끝없이 증폭되는 루머를 언급해 탄식을 자아냈다. 또한 예비 남편의 교주설에 대해서는 최여진이 거주하는 지역에 종교재단들이 많고, 예비 남편의 사업장 이름에 때문에 생긴 오해라고 밝힌다. 최여진의 도시적인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았던 예비 남편의 비주얼에, ‘최여진이 가스라이팅 당했나 봐’라는 이야기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여기에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아빠, 엄마처럼 저를 잘 챙겨준다”라고 했던 최여진의 말이 덧붙고, 방송에서 예비 남편의 전처가 해명을 해준 것이 ‘일부다처제라 가능한가 봐’라는 루머로 이어져 꼬리에 꼬리를 물며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저한텐 너무 어이없는 얘기라서, 박장대소하며 웃고 넘어갔더니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국내 최초' 자연 임신으로 다섯 쌍둥이를 품에 안은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사공혜란 씨는 "'유퀴즈'에 출연한 오둥이 부부가 나온 걸 보면서 배가 너무 많이 불러있더라. 그 사진 보면서 '와 진짜 나는 상상도 못 한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진짜 제 일이 된 거다. 인생에서 절대 없을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MC 유재석도 "6,500만 분의 1의 확률이다. 그게 내 일이 될 줄 어떻게 알았겠냐"고 공감했다. 다섯 쌍둥이 임신 소식을 듣고 남편 김준영 씨도 "현실적인 고민이 들어서 무서웠다"며 집에서도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사공혜란 씨는 "아이가 다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병원에서 선택적 유산을 고려해 보라고 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다. 넷째 아이는 심장 소리도 약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시어머니도 "전화로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이틀을 잠도 못 자고 먹지도 못하고 그랬다. 며느리한테 너무 미안하고 선택적 유산 생각해 보라고 했었다. 너무너무 미안해서 불가능할 줄 알았다"고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박보검이 이상형을 밝혔다.28일 박나래의 개인 채널에는 드라마 '굿보이' 출연진 허성태, 이상이가 출연했고, 깜짝 게스트로 박보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이는 박보검에 대해 "1년 동안 같이 있으면서 느꼈던 점이 사람 간의 거리를 되게 잘 아는 친구 같다. 동료로서 친구로서 가까울수록 더 존중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걸 1도 불편하지 않게 한다. 말도 예쁘게 한다"고 칭찬했다.이어 이상이는 "문자도 맞춤법을 하나도 안 틀린다. 정말 AI가 쓴 줄 알았다"고 하며 "발신자 가리고 보면 문자를 누가 보냈는지 알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박보검은 "저는 약간 친구 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 그리고 자기 일 정말 잘하고 사랑하는 사람. 너무 많나요?"고 말하기를 주저했고, 이에 박나래가 "본인 마음이니까"고 북돋아 주자 박보검은 "가족들한테 잘하는 사랑 많은 분. 마음속에 사랑이 많으신 분을 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5월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보검이 복싱 금메달리스트로 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 씨가 67kg 감량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28일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의 개인 채널에는 박수지 씨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 속 박수지 씨는 앞머리를 내린 청순한 스타일로 눈에 띄게 늘씬해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미나 류필립 부부와 함께 병원에 방문한 박수지 씨에게 병원 원장은 "마네킹인 줄 알았다. 구경하느라 바쁘다"고 칭찬했고, 이에 박수지 씨는 "나를 보는 사람마다 리액션이 진짜 '너무 예쁘다' '우와!' 하시는데 순간 예전에 나의 모습을 영상으로 봤는데 경악스럽더라"고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를 듣던 미나도 "살 빼고 사람이 청순해졌다. 면역 치료받고 나서 감기 한 번 안 걸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지 씨는 150kg에서 무려 60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현재 수지의 몸무게는 88kg으로 추가 2kg를 더 감량했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총 67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남자 출연자가 방송 중 오열한다.28일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203화에서는 '심야 데이트'로 로맨스를 이어가는 솔로나라 26번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날 26기 솔로남녀는 랜덤 데이트를 마친 후 솔로녀가 호감남을 선택하는 심야 데이트에 나선다. 갑작스러운 데이트 고지에 놀란 솔로녀들은 차례로 자신이 원하는 솔로남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눈다. 심야 데이트 후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는 솔로녀들은 확 달라진 러브라인을 형성한다.데이트를 마친 한 솔로녀는 "정말로 (그 호감남을) 알고 싶어 했던 게 아닐 수 있겠다"고 차갑게 식은 속마음을 드러낸다. 반면 또 다른 솔로녀는 "저는 그냥 직진하려고 한다. 그분'바라기'로 가려고 한다"며 깊어진 마음을 고백한다.그런가 하면 '심야 데이트' 상대가 매칭된 뒤 한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다. 그러면서 그는 "여기 '솔로나라'는 되게 신기한 곳이다"라며 "누군가를 기다렸는데 안 온 건 (인생에 있어서) 처음이다. 그래서 너무 색다르다"고 말한다. 과연 눈물을 흘린 솔로남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 203화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유리가 싱글맘의 현실 육아 고충을 털어놓는다.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하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유리는 결혼하지 않고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한 미혼모로다. 그는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경제적 부담도 스스로 감당해 왔다고 털어놓으며, "젠은 내 인생의 중심"이라고 말한다. 사유리는 '젠은 내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라는 말에 대해 "예전에 가슴 성형을 하려고 돈을 모았지만, 그 돈으로 난자 보관을 선택했고 결국 아들 젠을 낳게 됐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과거 '라스' 출연 당시 가슴에 휴지를 넣었던 흑역사까지 소환한다. 젠의 육아 이야기와 더불어 생활고도 고백한다. 사유리는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택시 대신 버스를 탄다고 말한다. 사유리는 국산 소고기를 아들에게만 먹인다고. 그는 "나는 외국산 고기를 먹어도 젠은 비싼 한우를 먹인다"면서 "요즘 일거리가 줄어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고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결혼을 앞둔 이상민을 위한 사유리의 세레나데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사유리는 과거부터 이상민과 방송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케미를 자랑해왔다. 그는 이상민의 결혼 축가 퍼포먼스로 직접 밸런스 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고 악기를 연주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유리는 강남과의 손절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강남의 교통사고 이후 7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한 방송에서 만난 강남의 진심 어린 사과로 화해하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카리나가 직접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이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28일 온라인에서는 카리나의 정치색 논란이 급속도로 번졌다. 카리나는 지난 27일 일본에서 찍은 일상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사진 속 카리나가 입은 점퍼는 붉은색이었고, 가슴팍에는 숫자 2가 크게 적혀 있었다.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린 것을 두고 "카리나가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표현을 간접적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빨간색은 국민의 힘의 상징색이며, 국민의힘 김문수 의원이 기호 2번으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기 때문이다.카리나의 SNS 게시물에는 보수 진영 지지자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이들은 "애국보수 카리나", "보수 여신"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백지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도 나섰다. 그는 SNS에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 앨범 커버를 올리며 "샤라웃"(감사, 칭찬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적었다.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은 SNS에 카리나의 사진을 올리며 "카리나 건들면 다 죽어"라고 했다.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카리나는 이날 오후 1시가 지날 때까지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계속 오해가 커지고 마이(팬덤명)가 많이 걱정해서 직접 이야기해 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저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고 말했다.연예인의 일거수일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과의 집 데이트에서 '꽁냥 케미'를 폭발시킨다.28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에 초대받아 집 청소부터 집수리, 집밥까지 함께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박선영은 자기 집을 처음 방문한 김일우에게 "바빠서 집 청소를 하려다가 포기했다"고 설명하며 쑥스러워한다. 그러자 김일우는 "오늘은 마님이 시키신 대로 움직이겠다"며 폭풍 청소에 나서 박선영을 흐뭇하게 한다. 박선영은 "청소하다 집에 안 갈까 걱정이네"라고 너스레를 떨고, 김일우는 "밤새우지, 뭐"라고 화답해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청소 후, 두 사람은 집수리를 위한 부자재를 사러 외출한다. 그런데 박선영은 자연스레 김일우의 팔짱을 껴서 '심쿵'을 유발한다. 이렇게 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박선영은 동네 수선집부터 꽃집까지 한 바퀴 돌며 인사를 한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우리가 이러고(팔짱 끼고) 다니면 동네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라며 슬쩍 걱정한다. 박선영은 "뭐라고 안 한다. 다들 응원하신다"고 받아쳐 김일우를 활짝 웃게 만든다.이후 김일우는 집으로 돌아와 강아지들이 긁은 문과 벽에 페인트칠을 한다. 그가 집수리를 하는 동안 박선영은 집밥을 준비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는 "두 분이 진짜 부부 같다"며 설레하고, '교감' 이다해는 "두 분이 그냥 이렇게 살면 안 되냐?"며 과몰입한다. 그러자, '오락부장' 문세윤은 김일우를 향해, "방송사 '연기대상'과, 박선영이 매일 차려주는 '집밥상'
"제가 쫄쫄이 입고 멋있는 히어로로 나온다면 저를 캐스팅 안 했을 거예요. 감독님의 의도가 이웃 같은 히어로잖아요."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초능력자가 된 배우 라미란은 이같이 말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라미란은 신장 이식받은 후 의문의 능력이 생긴 프레시 매니저 선녀 역을 맡았다."오락영화로서 시나리오로 볼 때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감독님을 믿고 선택했어요. 감독님의 전작들을 좋아해요. 평범하고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사람들이 주인공이에요. 자기도 모르게 초능력을 갖게 됐고 아직까지 제대로 쓸 줄도 모르죠. 그런 설정이 '재밌겠다', '할 수 있겠다' 저를 설득시켰죠."주인공들은 초능력을 얻고 몸에 독특한 표식이 생긴다. 다들 팔목에 있는 것과 달리 라미란은 허리 아래쪽에 표식이 있다."노출이 있잖아요. 이 정도면 애교죠. 그런데 좀 아슬아슬하긴 해요. (엉덩이) 골 들어가기 직전이어서. 하하하. 찍을 때 속옷을 어느 정도 끌어내려야 할지 고민했죠. 하하."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선녀는 어떤 초능력을 가졌는지 후반부에 가서야 드러난다. 극 중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잘 모르는 선녀는 "수술 후 주변에서 예뻐졌다는 소릴 많이 들었다"며 "예뻐지는 초능력인가 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선녀가 어떤 초능력을 가졌을지 추리해보는 것도 영화의 재미 중 하나다."다들 드러나는 능력이 있는데 저는 혼자 무언가를 보여주는 게 없으니 아쉬웠어요. 야쿠
'이혼숙려캠프' 출연자 고(故) 강지용을 애도했던 이호선 상담가가 눈물을 보인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하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다.이호선은 심리 상담 전문가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으로, 수십 년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고민을 마주해 온 중견 상담가다. 방송과 강연은 물론 상담 현장에서도 삶의 고비마다 마주하는 진짜 이야기를 풀어내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이호선은 MBC 라디오 출연 후 지하 주차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상순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함박 웃음을 짓는다. 평소 이상순의 팬이었다는 그는 먼저 다가온 그의 인사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해당 사진이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김구라와 '인천'을 두고 설전 아닌 설전을 벌인다. 김구라에게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한 논리로 맞서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치 ‘삵’ 같은 그의 모습에 모두가 호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호선은 상담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회자된 '너나 잘하세요' 명언을 언급하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공개한다.이호선은 ‘이혼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철학 아래 직접 개발한 ‘이혼식’의 절차와 의미도 소개한다. 이혼 선언문 낭독과 반지 교환을 포함한 상징적 절차를 통해 감정의 매듭을 푸는 방식은 현장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고.그는 상담을 맡았던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내 잘못 같아 밥도 못 먹고 약을 먹었다"
전 엑소 멤버 타오(황쯔타오)가 자신의 생리대 브랜드 사업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지난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타오는 18일 자신의 생리대 공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생리대 62개입 한 박스를 49.8위안(약 7000원)에 판매했다. 방송 시작 30분 만에 45만 박스가 완판되며 2250만위안(약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분당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앞서 지난달 11일에도 체험용 생리대 4만9500개를 개당 0.01위안(약 2원)에 판매해 1분 만에 완판 신화를 만들었다.중국 산둥성 출신인 타오는 2015년 엑소 탈퇴 후 중국에 돌아가 사업가의 삶을 살고 있다. 2020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30억달러(약 4조 1280억원)를 상속받았다.타오는 고질적인 중국의 ‘중고 생리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대로 된 생리대를 판매한다는 목적으로 생리대 사업을 시작했다고. 그는 자체 생리대 브랜드 ‘도마이웨이(Domyway)’를 만들어 공장을 매입했다. 이 공장에서는 분당 3600개의 생리대가 생산된다고 알려졌다.‘도마이웨이’의 구인광고도 눈길을 끈다. 도마이웨이의 유통 영업 총괄 직무의 월급은 무려 3만 위안(약 593만원)에 달한다. 중국의 2023년 평균 월급이 6050위안(약 119만원)인 것에 비하면 약 5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백현이 솔로 앨범 컴백을 앞두고 프로듀싱 고충을 털어놨다.28일 공개된 이용진의 콘텐츠 '용타로'에서는 백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현은 "콘서트 무대 연출 등 이런 것들에 대한 선택해야 할 게 너무 많다"며 "LED 무대 세트나 관련 분야는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따르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음악은 이제 내가 책임지고 내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용진이 "짊어져야 할 짐이 많은 것 같다. 프로듀싱하는 게 힘드냐"고 물었고, 이에 백현은 "예전엔 갑옷을 입고 싸우는 기분이었다면, 지금은 한 번이라도 베이면 바로 상처가 깊어지고 치명타가 될 것 같다. 어깨가 무겁다"고 고백했다.이용진은 타로 해석을 통해 "옆 사람의 조언도 잘 들어야 한다. 존경할 수 있는 롤 모델을 곁에 두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고, 백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 나도 그런 사람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9일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를 발매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곡 활동을 이어온 백현은 오는 6월 7일과 8일 서울 KSPO돔에서 자신의 첫 솔로 월드 투어 'Reverie의 서울 공연을 개최해 본격 투어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퀴즈 프로그램 녹화 도중, 황제성이 문제를 맞히려 안달 난 윤소희를 제지하는 장면이 포착된다. 앞서 윤소희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해 정현규를 감싸는 태도와 감정적인 판단으로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아쉬움을 샀다는 지적과 함께 논란에 휘말렸다.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가 29일(목) 밤 10시 처음 방송하는 가운데, '연예계 브레인 6인'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대망의 첫 마스터로 아이비리그 최상위권 명문학교 하버드 대학 출신으로 국내외 30여개의 건축상을 휩쓴 '석학' 유현준 교수를 만나 '건축' 분야 퀴즈에 도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맏형' 전현무는 "앞으로 매주 한 분야 최고의 석학이 마스터로 출연해 문제와 스토리를 통해 지식을 알려주실 것"이라며 "우리 6명은 단체전으로 문제를 푸는데, 퀴즈를 전부 맞히면 300만원의 상금이 적립되고, 지식 메달을 획득한다"고 설명한다. 직후, 스튜디오 전광판에 '건축'이라는 키워드가 뜨자, 이를 본 '브레인 6인방'은 "무조건 그분이다"라며 환호한다.놀라운 커리어와 업적은 물론 '구독자 137만 명'을 가진 건축 유튜버로도 활약 중인 유현준 교수가 '건축 마스터'로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역시 일인자!", "독점이시네"라는 찬사와 기립박수가 터져 나온다. 유현준 교수는 "첫 회의 주제가 건축인 이유가 무엇인지?"라는 질문을 받는데, 그는 "건축은 인간이 하는 행동 중 제일 많은 돈이 들어가는 분야다. 건축이 어떻게 권력이 됐는지 시대별로 풀어가 보겠다"고 답한다.유현준 교수는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28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사우디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인 차민아와 웹툰작가 엄유진, 역대 연봉 변호사에서 새로운 꿈을 찾아 나선 박지원, 국내 최초 자연 임신으로 다섯 쌍둥이를 품에 안은 김준영·사공혜란 부부가 출연한다.사우디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간호사 차민아가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앗살라무 알라이쿰"이라며 사우디식 인사를 전한 차민아는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한국에서 간호사를 그만두고 사우디행을 결정한 이유를 공개해 흥미를 자아낸다. 한국과는 다른 사우디 병원 생활과 더불어 '오일 머니'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는 사우디 병원 근무 베네핏도 관심을 더할 예정. 하루에 2~3시간 잠을 자며 미국, 한국, 사우디까지 3개국 간호사 면허증을 보유하게 된 여정을 비롯해 차 간호사가 꼽은 뜻밖의 이상형에 유재석이 놀란 사연도 호기심을 자아낸다.엄마의 깜빡거리는 기억을 크리스마스트리의 반짝임으로 표현하는 '펀자이씨툰'의 작가 엄유진의 사연도 감동을 전한다. 위트 넘치는 대화로 가득 찬 가족 이야기를 웹툰으로 담아내고 있는 엄유진 작가는 만화 속 등장 인물인 유쾌한 소설가 엄마와 다정한 철학자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대학 강단에 서던 어느 날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엄마와 깜빡이는 엄마의 기억을 기록해 가는 딸의 이야기가 따스한 감동을 전할 예정. 엄마의 버팀목인 아빠는 파키슨병 진단까지 받은 상황. 그럼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가족의 사연이 깊은 울림을 남긴다.억대 연봉 변호사에서 진짜 꿈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