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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관문 '서진주IC·석류공원' 인공폭포 재가동

등록 2018.07.18 1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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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볼거리와 휴식공간 제공 기대"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석류폭포.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석류폭포.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관문에 위치한 서진주IC·석류공원 인공폭포 등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시원한 경관연출을 위해서라도 인공폭포를 가동해 달라는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여름철 혹서기 기간동안(8월31일까지)가동할 예정이다. 또 기상여건과 전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시는 또 10월 축제기간과 주요 행사 기간에도 인공폭포를 가동할 계획이다. 가동시간은 여름철에는 오후1시부터 7시까지, 10월 축제기간은 오후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서진주IC 인공폭포'는 총 길이 70m에 최대 높이 15m로 2009년 조성한 후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해 2013년까지 여름철과 축제기간에 폭포를 가동한 바 있으나 그동안 에너지 절감 정책에 따라 일시 가동을 중지해 왔다.

또 '석류공원 인공폭포'도 서진주IC 폭포와 같은 기간에 가동되며 천수교 부근 진주성 음악분수대는 금·토요일 하루 2회(오후8시~8시30분, 오후9시~9시30분)가동중이며 남강유등축제, 논개제, 국경일 등 각종 행사시에는 매일 가동된다.시간은 동일하다.

또한 망경동 소재 남가람공원 중앙광장 바닥분수는 물놀이형 분수로 현재 가동중에 있으며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하고 가동시간은 오후1시부터 6시까지이다. 

이와함께 평거녹지대(신안주공1차), 하얀울공원(충무공동주민센터), 여울목공원(충무공동 롯데몰)도 현재 가동중에 있는 등 혹서기에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유치원생과 어린학생들이 방학기간에 많이 찾고 호응이 좋은 어린이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초전동, 충무공동, 신안·평거지구 등 인구  밀집지역과 외부통행이 많은 3개소에 새로이 조성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가람공원 중앙광장 물놀이형 바닥분수는 위생적으로 매일  용수를 염소소독하고 있으며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이용객이 볼 수 있도록 안내판에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모든 수경시설에 대해 매주 1회 시설점검 및 공원 관리원의 상시순회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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