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법 '다섯 가지'만 기억하세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8. 7. 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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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폭염 상황에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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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예방법을 알아둬야 한다./조선일보 DB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생기는 급성질환이다.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이 찾아온다. 중장년, 영유아, 논밭·작업장 등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의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폭염 상황에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둘째,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여야 한다.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입자. 셋째, 폭염 시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위험하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넷째,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풀고 시원한(너무 차갑지 않은)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다섯째, 환자에게 수분 보충은 도움 되지만 의식이 없다면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말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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