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남경읍,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만취 연기 화제

신혜연 2018. 7. 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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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경읍이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 보여준 반전 연기가 연일 화제다.

남경읍은 '훈남정음'에서 훈남(남궁민)의 아버지로, 능청스러움과 섹시함을 가진 타고 난 바람둥이로 정치인이라는 반전 직업을 가지고 있다.

남경읍은 반전의 술취한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훈남정음'에서 남경읍은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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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남경읍이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 보여준 반전 연기가 연일 화제다.

남경읍은 ‘훈남정음’에서 훈남(남궁민)의 아버지로, 능청스러움과 섹시함을 가진 타고 난 바람둥이로 정치인이라는 반전 직업을 가지고 있다.

연기 또한 반전이다. 남경읍은 반전의 술취한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극 중 남궁민은 혼자 외로이 술을 마시고 있는 남경읍의 모습을 마주하게 됐다. 그 후 두 사람은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되었고, 남경읍은 근엄하던 처음 모습과는 다르게 술에 취해 헤롱대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경읍은 술병을 마이크삼아 노래를 부르며 춤추고, 숙취에 흐트러진 모습을 맛깔나게 연기하며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편의점 컵라면 먹방을 선보이며 남경읍의 실감나는 연기에 촬영장도 웃음 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훈남정음’에서 남경읍은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한편 남경읍이 출연하는 ‘훈남정음’은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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