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수사하라"..공지영, 워마드 태아훼손 사진에 분노

신효령 입력 2018. 7. 17.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가 공지영(55)씨가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라온 태아 훼손 게시물에 분노했다.

17일 페이스북에 "오늘 너무 많은 곳에서 워마드 태아 훼손을 봤다. 그만하고 그냥 바로 수사 들어갔으면 좋겠다. 강아지 고양이 사체도 그러면 안돼!! 안돼!!!"라고 썼다.

앞서 13일 워마드에는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태아가 고의로 난도질당한 모습이 수술용 가위 등과 함께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지영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작가 공지영(55)씨가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라온 태아 훼손 게시물에 분노했다. 17일 페이스북에 "오늘 너무 많은 곳에서 워마드 태아 훼손을 봤다. 그만하고 그냥 바로 수사 들어갔으면 좋겠다. 강아지 고양이 사체도 그러면 안돼!! 안돼!!!"라고 썼다.

앞서 13일 워마드에는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태아가 고의로 난도질당한 모습이 수술용 가위 등과 함께 담겼다. 게시자는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다. 바깥에 두면 유기견들이 먹을지 모르겠다"라고 적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