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8월 전당대회 불출마"

김부겸 장관 "8월 전당대회 불출마"

2018.07.17. 오후 2: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민주당 당권 경쟁의 최대 변수로 꼽혔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개각이나 자신의 입후보와 관련해 연일 소문만 무성한 채 지체되면서 결국, 인사권자인 대통령께 폐를 끼치고 있다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불출마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등록 마감이 임박한 시점까지 후보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은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된 자신의 탓도 적지 않다며, 먼저 결론을 내리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앞으로 장관직에 머무는 날까지 책임을 다하고 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