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어워즈 특별상 '아성 크리에이터 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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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12회 DIMF 어워즈에서 특별상인 '아성 크리에이터 상'을 제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DIMF에 따르면 초대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이필동 선생의 타계 10주기(7월17일)를 맞아 폐막 행사인 제12회 DIMF어워즈에서 그의 호(號) 를 딴 '아성(雅聲) 크리 에이터 상'을 특별상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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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12회 DIMF 어워즈에서 특별상인 '아성 크리에이터 상'을 제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DIMF에 따르면 초대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이필동 선생의 타계 10주기(7월17일)를 맞아 폐막 행사인 제12회 DIMF어워즈에서 그의 호(號) 를 딴 '아성(雅聲) 크리 에이터 상'을 특별상으로 제정했다.
이 선생은 40년 이상 연극 연출가로 활약하며 한국 연극계에서 추앙 받아온 인물이며 그의 이름보다 '아성(雅聲)'이라는 호(號)로 더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 수많은 작품으로 대구 예술계를 일으키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인으로서 그가 일생 동안 보여줬던 예술 정신은 후대에 남아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의 뮤지컬 단일 장르 국제 축제인 DIMF의 태동부터 남다른 애정으로 함께 해온 이 선생은 2005년 12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발족을 통해 초대 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이후 제1회 DIMF 집행위원장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지병으로 그해 세상을 떠나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아성 크리에이터 상'의 초대 수상자는 제12회 DIMF에서 울산이 낳은 위대한 한글 학자인 최현배 선생의 일대기를 선보인 창작 뮤지컬 ‘외솔’의 한아름 작가가 수상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이필동 선생의 호에서 따온 '아성 크리에이터 상'의 제정이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선생이 문화예술계에 남긴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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