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생니 발치, 캐릭터 위한 열정.."모두 경악하더라"

입력 2018. 7.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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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이 생니를 발치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 출연한 배우 이문식이 작품을 위해 생니를 발치한 사연을 공개한다.

'1대100' 녹화에서 MC는 이문식에게 "배역을 위해서 멀쩡한 생니를 뽑은 적이 있다고 들었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이문식은 "드라마 '일지매'를 촬영할 때 였는데 원래 6회에서 죽는 역할이었다.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새로운 인물 만들어보고자 치과 의사인 친구를 찾아가 생니를 발치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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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 생니 발치 사진=KBS2 ‘1대100’

이문식이 생니를 발치했다. 이는 배역을 위한 것이었다고.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 출연한 배우 이문식이 작품을 위해 생니를 발치한 사연을 공개한다.

‘1대100’ 녹화에서 MC는 이문식에게 "배역을 위해서 멀쩡한 생니를 뽑은 적이 있다고 들었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이문식은 “드라마 '일지매'를 촬영할 때 였는데 원래 6회에서 죽는 역할이었다.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새로운 인물 만들어보고자 치과 의사인 친구를 찾아가 생니를 발치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고 방송국에 들어가니 모두가 경악하더라. 덕분에 6회에서 죽지 않았고, 출연분이 10회 이상 늘어났다”고 대답하며 남다른 연기 투혼을 드러냈다.

MC가 “생니를 뽑고 나서 여러 가지 루머가 돌았다고 들었다고?”라고 묻자 이문식은 “이를 뽑고 1억을 받았다, 뽑을 걸 뽑았다는 등 소문이 돌아서 억울했다. 이 자리에서 밝히지만 제 돈으로 임플란트 했고, 전혀 돈 받은 사실이 없다”며 항간에 떠돌았던 의혹을 일축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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