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 ‘건축학개론’ 잇는 첫사랑 ♥영화 될까

입력 2018-07-17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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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건축학개론’ 잇는 첫사랑 ♥영화 될까

영화 '너의 결혼식'이 '건축학개론'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첫사랑 로맨스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등학생 시절 첫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의 첫사랑 연대기를 담아낸 '너의 결혼식'이 '건축학개론'을 잇는 올 여름 극장가 유일한 첫사랑 로맨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2년, 건축사무소에 근무 중인 남자 ‘승민’에게 대학시절 첫사랑이던 ‘서연’이 15년 만에 찾아와 자신의 옛집을 새로 지어달라고 의뢰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건축학개론'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던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일깨우는 따뜻한 감성으로 411만 관객을 동원, 극장가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엄태웅-한가인의 담담하면서도 깊은 호흡과 20대 시절을 연기한 이제훈-수지의 풋풋한 케미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훈훈함을 전했고, 풍성한 공감으로 대한민국에 첫사랑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첫사랑을 추억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화로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건축학개론'에 이어 '너의 결혼식'이 2018년 여름 오랜만의 첫사랑 로맨스로 관객들에게 가슴 떨리는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던 우리 모두의 첫사랑을 담아낸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대학생, 취업 준비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승희’와 ‘우연’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는 어린 시절 서툴게 마음을 여는 풋풋한 모습부터 사랑했지만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두 사람의 웃픈 에피소드까지 첫사랑에 대한 유쾌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대한민국 남녀의 연애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다. 여기에 첫사랑은 첫사랑일 뿐, 3초 만에 빠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 역의 박보영과 첫사랑이 곧 끝사랑, ‘승희’만을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 ‘우연’ 역의 김영광이 사랑스러운 커플로 첫 연인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두 배우의 완벽한 케미는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는 훈훈함을 전하는 것은 물론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모두의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설렘과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이처럼 '건축학개론'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첫사랑 로맨스 '너의 결혼식'은 올 여름 극장가에 다시 한번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우리 모두의 첫사랑을 떠올리는 공감 가득한 스토리와 박보영, 김영광의 완벽 커플 케미로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단 하나의 로맨스 '너의 결혼식'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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