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손흥민, 아시안게임 참가로 시즌 초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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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시안게임 참가를 조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손흥민이 한국의 아시안게임에서 규정 연령보다 높은 세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돼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을 놓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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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영국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시안게임 참가를 조명했다.
손흥민은 16일 발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0명에 와일드카드로 승선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손흥민이 한국의 아시안게임에서 규정 연령보다 높은 세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돼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을 놓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은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4일이 지난 8월 14일에 시작된다. 그러나 한국 U-23 김학범 감독은 아직 손흥민 차출 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면서, “그가 금메달 따는 것이 병역을 피하거나 줄일 수 있는 희망이기에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상세히 전했다.
김학범 감독은 16일 손흥민 차출에 관해 "합류는 분명히 한다.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합류 시점을 두고 협회, 선수관계자가 구단과 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손흥민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고 그를 제외할 강심장은 없다. 가능하면 팀에 빨리 합류했으면 한다. 인도네시아 날씨는 적응이 필요해 늦게 합류하면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토트넘과 조율 중임을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거론하면서 월드컵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소화한 토트넘의 9명 선수, 골든부트를 수상한 골잡이 해리 케인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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