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날두, 유벤투스 공식 입단.."쉬운 결정이었다"

박대성 2018. 7. 17. 0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식적인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호날두가 레알과 9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했다.

호날두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벤투스행을 결심한 배경과 다짐을 말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구단의 크기를 생각하면 쉬운 결정이었다. 커리어에 중요한 도약이다"라면서 "유벤투스엔 최고의 감독과 선수들이 있다. 다시 말하지만 쉬운 결정이었다"며 입단 소감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식적인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 기자회견으로 유벤투스를 결정한 이유와 앞으로 다짐을 말했다.

레알과 유벤투스는 지난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기의 이적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호날두가 레알과 9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했다. 유벤투스는 이적료 1억 유로(약 1,322억원)를 레알에 지불하며 호날두 영입을 완료했다.

합의는 완료했지만 최종 절차가 남았다. 호날두는 토리노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와 서명을 완료했다. 유벤투스는 17일 성대한 입단식으로 호날두 영입을 발표했다. 호날두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벤투스행을 결심한 배경과 다짐을 말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구단의 크기를 생각하면 쉬운 결정이었다. 커리어에 중요한 도약이다”라면서 “유벤투스엔 최고의 감독과 선수들이 있다. 다시 말하지만 쉬운 결정이었다”며 입단 소감을 말했다.

새로운 도전에 크게 고무된 모양새였다. 호날두는 “나는 여전히 젊다. 스포르팅에서 맨체스터 유타나이티드 떠날때와 같은 도전을 좋아한다. 지금은 유벤투스에서 도전이다. 내 커리어를 유벤투스와 함께해 정말 자랑스럽고 기쁘다”라며 만족했다.

이어 “레알에서 역사는 엄청났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했다. 그러나 나는 새로운 동기부여로 가득 찼다. 빨리 뛰고 싶다. 내가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이탈리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세리에A에 관해서도 말했다. 호날두는 “정말 전술적이고 어려운 리그다. 하지만 동료들과 함께라서 자신있다”라면서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는 모두가 원하지만 쉽지 않다. 유벤투스 역사에 내 흔적을 남기고 싶다. 유벤투스는 모든 것이 완벽하다”며 굳은 각오를 보였다.

사진=유벤투스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