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생활의 달인' 진주 유부김밥 달인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진주 유부김밥 달인, 김말례 달인이 소개됐다.

경남 진주의 한 분식집. 낡은 간판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내공을 풍기는 이곳의 주 메뉴는 바로 '유부김밥'이다.
진주 토박이의 증언에 따르면 '생활의 달인' 유부김밥의 달인의 음식 솜씨가 워낙 좋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그 맛을 내기가 힘들다고 한다.
오직 달인만이 만들 수 있는 이 유부 김밥은 시중 김밥과는 달리 햄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무쇠솥에 특제 간장 소스를 넣고 쫄깃한 고기 식감이 날 때까지 볶아낸 유부를 속 재료로 사용한다. 바로 여기에 들어가는 간장이 유부 김밥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 포인트다.
먼저 양파와 양배추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때까지 볶은 후 천주머니에 넣고 즙을 짜낸다. 거기에 간장을 붓고 다슬기를 넣고 끓여주면 30년 내공이 고스란히 들어간 달인표 특제 간장이 완성된다.
한편 유부김밥 달인의 가게는 '원조유부김밥'으로 경남 진주시 남강로659번길 8에 위치해 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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