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새벽이 뜨거운 세븐틴, 이렇게 좋아서 ‘어쩌나’(종합)
기사입력 2018-07-16 1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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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신미래 기자] 세븐틴이 청량돌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세븐틴의 미니 5집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세븐틴의 신보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에는 타이틀곡 ‘어쩌나’를 비롯해 단체곡인 ‘Holiday(홀리데이)’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보컬, 힙합, 퍼포먼스 각 유닛의 곡인 ‘나에게로 와’ ‘What's Good(왓츠 굿)’ ‘MOONWALKER(문워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세븐틴은 지난 2월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그동안 세븐틴은 일본 데뷔 및 콘서트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신보 준비를 하며, 팬들 앞에 나섰다.
우지는 “계절감에 많이 공들였다. 여름에 나온 앨범이다 보니까 앨범 자체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듣기 좋은 편안한 곡들을 수록하려고 했다”라면서 “음악을 만들 때마다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앨범에 담자는 각오로 임했는데, 이번에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세븐틴의 청춘의 지금 저희의 모습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관은 “여름이라고 해서 마냥 시원한 것이 아닌 밤에는 외로운 기분이 느껴질 때있고, 덥기도 하지만 쓸쓸하고 따뜻한 느낌도 들지 않나. 여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채워졌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그동안 자체제작돌로서 멤버들이 매 앨범에 참여해 그룹만의 색을 발전시켜 호평을 얻었다. 이번 콘셉트는 이전과 같은 ‘청량’ 콘셉트지만 그 안에서도 발전된 부분이 담겨 있다고.
우지는 “세븐틴을 이야기했을 떄 청량이라는 말로 표현되고 싶지 않았다. 멤버들과 회의를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지금 타이밍에서 청량에 돌아왔을 때 팬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3년 전 모습과 저희가 현재 보여주는 청량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세븐틴이라고 했을 떄는 청량만 잘하는 팀이 아닌 소화할 수 있는 팀이구나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년 동안 많은 팬들의 지지와 대중의 호평을 받은 세븐틴. 에스쿱스는 세븐틴의 인기 비결을 자신감으로 꼽았다. 에스쿱스는 “13명의 팀워크가 좋다.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서로 채워주는 점에서 팬들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 이러한 자신감 때문에 좋아해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세븐틴은 “13명 각자가 음악 욕심이 커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 같다. 다양한 음악을 좋아해주셔서 그래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한국 콘서트에서 다리 부상을 당해 팬들의 마음을 철렁 내려앉게 한 버논은 호전된 상태임을 밝혔다. 버논은 “완벽하게 회복하지 않았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무대를 할 수 있게끔 조정했다”라며 “우선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빠른 속도로 낫고 있기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된다. 빠른 시일 내에 완쾌되어서 좋은 무대 보여 드리겠다”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세븐틴의 자신감과 포부가 곁들어진 미니 5집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 그들의 또 다른 시작이 펼쳐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세븐틴의 미니 5집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세븐틴의 신보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에는 타이틀곡 ‘어쩌나’를 비롯해 단체곡인 ‘Holiday(홀리데이)’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보컬, 힙합, 퍼포먼스 각 유닛의 곡인 ‘나에게로 와’ ‘What's Good(왓츠 굿)’ ‘MOONWALKER(문워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세븐틴은 지난 2월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그동안 세븐틴은 일본 데뷔 및 콘서트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신보 준비를 하며, 팬들 앞에 나섰다.
컴백 세븐틴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우지는 “계절감에 많이 공들였다. 여름에 나온 앨범이다 보니까 앨범 자체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듣기 좋은 편안한 곡들을 수록하려고 했다”라면서 “음악을 만들 때마다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앨범에 담자는 각오로 임했는데, 이번에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세븐틴의 청춘의 지금 저희의 모습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관은 “여름이라고 해서 마냥 시원한 것이 아닌 밤에는 외로운 기분이 느껴질 때있고, 덥기도 하지만 쓸쓸하고 따뜻한 느낌도 들지 않나. 여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채워졌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그동안 자체제작돌로서 멤버들이 매 앨범에 참여해 그룹만의 색을 발전시켜 호평을 얻었다. 이번 콘셉트는 이전과 같은 ‘청량’ 콘셉트지만 그 안에서도 발전된 부분이 담겨 있다고.
우지는 “세븐틴을 이야기했을 떄 청량이라는 말로 표현되고 싶지 않았다. 멤버들과 회의를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지금 타이밍에서 청량에 돌아왔을 때 팬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3년 전 모습과 저희가 현재 보여주는 청량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세븐틴이라고 했을 떄는 청량만 잘하는 팀이 아닌 소화할 수 있는 팀이구나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년 동안 많은 팬들의 지지와 대중의 호평을 받은 세븐틴. 에스쿱스는 세븐틴의 인기 비결을 자신감으로 꼽았다. 에스쿱스는 “13명의 팀워크가 좋다.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서로 채워주는 점에서 팬들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 이러한 자신감 때문에 좋아해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세븐틴은 “13명 각자가 음악 욕심이 커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 같다. 다양한 음악을 좋아해주셔서 그래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한국 콘서트에서 다리 부상을 당해 팬들의 마음을 철렁 내려앉게 한 버논은 호전된 상태임을 밝혔다. 버논은 “완벽하게 회복하지 않았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무대를 할 수 있게끔 조정했다”라며 “우선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빠른 속도로 낫고 있기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된다. 빠른 시일 내에 완쾌되어서 좋은 무대 보여 드리겠다”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세븐틴의 자신감과 포부가 곁들어진 미니 5집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 그들의 또 다른 시작이 펼쳐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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