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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중 서른 번째 생일..."완쾌 기원" 응원 물결

이우주 기자
입력 : 
2018-07-16 15:10:23
수정 : 
2018-07-16 15: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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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사진| 싸이더스HQ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김우빈(29)의 생일을 맞아 완쾌를 기원하는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축하 이미지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이크를 잡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갑작스런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팬카페에 “여러분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투병 중인 김우빈의 생일에 누리꾼들은 쾌유를 빌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젠 정말 보고 싶다”, “빨리 쾌차하길”, "정말 아무일 없었던듯 나와 줄거죠?", "검색어 뜰 때마다 놀라요. 언제든 건강히 돌아오길" 등 김우빈의 쾌유와 복귀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뒤 배우로 활동폭을 넓혀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 김우빈은 지난 2015년 배우 신민아와의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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