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19위' 한국도 상금 107억 받는다

입력 2018. 7. 16.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끝났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러시아 월드컵 우승 상금은 2014년 브라질 대회 때 3천500만 달러보다 300만 달러나 올라 역대 월드컵 우승 상금 가운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끝났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월드컵은 중계권료와 스폰서, 티켓 수익 등으로 천문학적인 흑자를 보는 대회니만큼 본선 참가만으로도 기본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경기를 많이 치르는 나라일수록 당연히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된다.

프랑스는 이번 우승으로 3천800만 달러(약 431억 원)의 우승 상금을 배당받았다. 러시아 월드컵 우승 상금은 2014년 브라질 대회 때 3천500만 달러보다 300만 달러나 올라 역대 월드컵 우승 상금 가운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준우승국 크로아티아는 상금으로 2천800만 달러(317억 원)를 받게 되며, 3위 벨기에는 2천400만 달러(약 272억 원), 4위 잉글랜드는 2천200만 달러(약 249억 원)를 챙긴다.

5위부터 8위까지는 천 6백만 달러(약 181억), 9위부터 16위는 천2백만 달러(약 135억 원)를 받으며 32개 본선 진출국 가운데 19위를 차지하며 아깝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우리나라는 800만 달러(약 90억 원)를 받는다. 17위부터 32위까지는 경기를 세 번만 치르는 만큼 같은 상금을 받게 된다.

상금 외에도, 본선 진출국에 주어지는 월드컵 준비 수당 기본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가 각 국가에 주어진다. 따라서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기본 상금 800만 달러와 준비 수당 150만 달러를 합쳐 950만 달러(한화 107억원)를 벌어들이게 됐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러시아 월드컵 기사모음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