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의 힐링무비..'오 루시!', 1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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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지마 시노부, 조쉬 하트넷 주연 영화 '오 루시!'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 루시!'(감독 히라야나기 아츠코)가 누적 관객 1만 명을 넘어섰다.
'오 루시!'는 독특한 힐링의 영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다양성영화 흥행 고지로 불리는 1만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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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지마 시노부, 조쉬 하트넷 주연 영화 '오 루시!'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 루시!'(감독 히라야나기 아츠코)가 누적 관객 1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 '오 루시!'는 친구도, 가족도, 사랑도 없던 외로운 중년 여성 세츠코(테라지마 시노부)가 첫눈에 반한 짝사랑 존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직장에서, 가정에서도 기댈 곳 없이 헛헛한 일상을 사는 주인공 세츠코는 처음 만난 원어민 강사로부터 따뜻한 포옹을 받은 후 마음을 완전히 빼앗겨 미국 땅으로 날아가버릴 정도로 외로운 삶을 살던 인물로, 현대인의 고독과 고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세츠코가 자신감 넘치고 자신을 사랑하는 인물 루시로 변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 루시!'는 독특한 힐링의 영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다양성영화 흥행 고지로 불리는 1만 관객을 넘어섰다. 히라야가니 아츠코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포옹은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누군가에게 자신을 맡기는 행위를 세츠코에게 시키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포옹이 아닐까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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