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폭염 경보..기상청 "외출 삼갈 것"
2018. 7.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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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16일 오전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시의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이는 지난해 7월 19일 첫 폭염경보에 비해 3일 빠른 것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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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서울시에 16일 오전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시의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이는 지난해 7월 19일 첫 폭염경보에 비해 3일 빠른 것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오전 11시 현재 서울지역 평균기온은 31도 수준으로, 기상청은 이날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외출을 최대한 삼가고, 열사병과 탈진 등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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