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갈릴레오' 개연성·진정성·기대감 다 잡은 하지원 '우주♥'

[Y피플] '갈릴레오' 개연성·진정성·기대감 다 잡은 하지원 '우주♥'

2018.07.16.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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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갈릴레오' 개연성·진정성·기대감 다 잡은 하지원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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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 새로운 예능여신의 탄생을 알렸다. 첫 예능 고정 출연임에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화성 탐사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서 하지원은 남다른 '우주 사랑'으로 개연성 있는 출연 이유와 더불어, 화성 체험에 설레는 마음과 진정성 있는 각오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갈릴레오'는 국내에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블록버스터 SF 리얼리티. 화성에서의 인간 생존을 연구하는 기획의도가 과학 예능의 진화를 예고했다.

여기에 하지원이라는 예상못한 캐스팅이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첫 방송에서 하지원은 어린시절부터 우주인이 꿈이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천체 망원경과 각종 우주 관련 소품으로 꾸며진 그녀의 집이 공개돼 하지원의 섭외를 수긍하게 했다.

특히 하지원은 동료들과 만난 자리에서 “NASA가 올해 5월에 화성행 무인 탐사선을 띄운 이유가 무엇인지 아느냐”는 탐험가 문경수의 질문에 “화성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라고 답을 맞히며 남다른 우주 지식을 뽐내기도.

하지원은 우주 생존 및 각종 천문학 관련 자료들을 탐색하며 미리 공부를 하는가하면, 우주인들을 위해 개발된 운동까지 익히며 열정을 보여줬다. 마침내 MDRS를 발견 한 뒤 감격해 눈물을 글썽거리는 하지원의 모습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Y피플] '갈릴레오' 개연성·진정성·기대감 다 잡은 하지원 '우주♥'

마침내 MDRS에 입성한 하지원은 "너무 설렌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마저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야외 탐사를 준비하는 그녀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제대로 감정 이입 시켰다.

이날 방송을 통해 하지원은 진심으로 화성 체험을 꿈꾸고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단지 '여배우의 예능 나들이'가 아닌, 단단한 각오로 성사된 출연이라는 점에서 '갈릴레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톡톡히 일조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하지원은 "MDRS에서 배우가 아닌, 실제 우주인처럼 생활해 보고 싶었다.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분들과 같이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히며 "드라마나 영화의 캐릭터를 연기하는게 아니다보니가 털털하게 저의 모습으로 지냈던 거 같다. 크루끼리도 너무 편해서 카메라도 의식하지 않고 지내다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의 말처럼, 첫 회에서는 이제껏 보지못한 그녀의 엉뚱함이나 감수성, 리더십 등 다양한 매력이 예고 됐다. '갈릴레오'를 통해 만날 하지원의 새로운 얼굴들이 기대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갈릴레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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