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 속 산행 간 40대 실종, 경찰·소방당국 이틀째 수색 중

이성기 2018. 7. 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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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에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혼자서 산을 간다고 나간 40대가 귀가하지 않아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충북 영동의 천태산을 간다며 집을 나간 Q(46·대전) 씨가 밤늦도록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 전화가 119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를 토대로 지난 15일 119구조대와 의용소방대원, 경찰 등을 투입해 마성산과 대성산 일원을 수색했지만 Q씨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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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전역에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혼자서 산을 간다고 나간 40대가 귀가하지 않아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충북 영동의 천태산을 간다며 집을 나간 Q(46·대전) 씨가 밤늦도록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 전화가 119에 접수됐다.

경찰의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Q씨는 이날 오전 옥천 마성산에서 혼자서 산행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고, 옥천 묘목센터 근처에서 휴대전화를 마지막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를 토대로 지난 15일 119구조대와 의용소방대원, 경찰 등을 투입해 마성산과 대성산 일원을 수색했지만 Q씨를 찾지 못했다.

16일에도 119구조대원 등 60여 명을 투입해 옥천 대성산과 장령산 일대를 수색 중이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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