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같이 살래요' 박선영이 장미희의 재산상속권을 받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선하(박선영 분)가 이미연(장미희 분)의 선물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선하는 이미연에게 다시 산삼을 돌려주며 "받기에 너무 액수가 큰 선물이다"라고 전했다. 이미연은 "굳이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난감해 했다.

박선하는 "아버지와 결혼을 해도 아줌마의 재산상속권과는 상관없이 살고 싶다"라며 "물질적인 지원이나 이런 큰 선물은 받고 싶지 않다. 대신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선물이면 충분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KBS2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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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