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장미란' 이선미, 세계청소년대회 우승

주영민 기자 2018. 7. 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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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장미란'으로 불리는 18살 여고생 이선미 선수가 세계 주니어 역도 선수권에서 한국 주니어 신기록 3개를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선미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90㎏ 이상) 결승전에서 인상 122㎏, 용상 152㎏, 합계 274㎏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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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장미란'으로 불리는 18살 여고생 이선미 선수가 세계 주니어 역도 선수권에서 한국 주니어 신기록 3개를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선미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90㎏ 이상) 결승전에서 인상 122㎏, 용상 152㎏, 합계 274㎏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합계 2위를 차지한 아요비 카베카스(에콰도르)보다 (인상 115㎏, 용상 141㎏, 합계 256㎏) 18㎏이나 더 들었습니다.

이선미는 총 6번의 시기를 모두 성공하며 자신이 보유한 한국 학생 기록을 모두 새로 썼습니다.

이선미는 지난 6월 11일 한국 중고연맹회장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인상 121㎏, 용상 146㎏, 합계 267㎏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한국 학생 기록을 세웠습니다.

인상에서는 '역도 여제' 장미란이 2003년에 세운 한국 주니어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그 후 한 달 만에 인상 1㎏, 용상 6㎏, 합계 7㎏을 더 들어 한국 학생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장미란이 보유한 '한국 주니어 기록'에도 1㎏ 차로 접근했습니다.

장미란은 20살이던 2003년 전국체전에서 합계 275㎏을 들었습니다.

15년째 깨지지 않은 한국 여자 90㎏ 이상급 주니어 기록입니다.

(사진=대한역도연맹,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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