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가 세운 기록 #410만 #12일째 1위 #마블 2천만 관객[종합]

2018. 7. 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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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작 케빈 파이기)가 41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올 설 연휴 개봉한 '블랙 팬서'가 539만 9070명(영진위 제공·이하 동일)을,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가 1120만 9408명을 동원한 가운데 '앤트맨과 와프스'의 누적 관객수까지 합하면 올해 개봉한 마블 영화들은 총 2071만 2659명(15일 기준) 관객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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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작 케빈 파이기)가 41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4일 개봉해 12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앤트맨과 와스프’는 410만 418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어제(14일) 하루 46만 843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첫 날부터 12일째 경장작들에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이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설 연휴 개봉한 ‘블랙 팬서’가 539만 9070명(영진위 제공·이하 동일)을,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가 1120만 9408명을 동원한 가운데 ‘앤트맨과 와프스’의 누적 관객수까지 합하면 올해 개봉한 마블 영화들은 총 2071만 2659명(15일 기준) 관객기록을 세웠다. 올해 역대 마블 영화 10년 사상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셈이다.

앞으로 50만여 명의 관객을 추가로 동원할 경우, 국내 마블 영화 1억 명 관객 돌파라는 전례 없는 진기록을 세우게 될 전망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연출을 맡은 페이튼 리드 감독은 “제목에 들어간 여성 슈퍼히어로 와스프를 소개하는 연출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와스프와 앤트맨’의 새로운 유대관계를 다루고 그녀가 커다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안에서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경외심마저 느껴지는 작업이었다”라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신체를 활용한 상상 초월 사이즈 액션과 사물의 크기를 변형하는 새로운 능력을 자유자재로 기발하게 활용한다.유리병을 거대화해 적을 처리하는 센스 넘치는 장면부터 샌프란시스코의 차도를 질주하는 카 체이싱 장면 등 앤트맨만의 액션이 가미됐다.

개미만큼 작아진 차를 타고 적들의 차 밑으로 들어갔다가 재빨리 거대화되어 적을 날려버리는 화끈한 액션 시퀀스와 행크 핌 박사가 자신의 건물인 핌 테크를 작게 만들어 캐리어처럼 끌고 가는 장면은 앤트맨이기에 가능한 기발한 상상력이었다.

앤트맨 역의 폴 러드는 “마블 영화답게 비주얼이 끝내준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액션 시퀀스가 나온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던 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유머의 사이즈 무한대 확장, 앤트맨과 와스프의 환상적인 팀워크는 기대 이상의 관전 포인트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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