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소유·구하라.."천 원도 입금" "저축이 습관"

디지털뉴스부 2018. 7. 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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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출신 소유가 남다른 경제관념을 자랑했다.

카라 출신 구하라는 지난 3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32억 건물주가 됐다는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구하라도 소유처럼 일찍부터 경제적 독립을 해, 저축하는 습관을 지녔다.

구하라는 지난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서울에 올라와서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했다. 집에 가는 길에 몇천 원씩 ATM기에 입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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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출신 소유가 남다른 경제관념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MC 김희철은 소유에게 "흥부자에서 진짜 부자가 됐다"며 소유가 최근 빌딩을 샀다고 폭로했다.

출처 : tvN 화면 캡처


이에 소유는 "어렸을 때 집이 한번 힘들어지고 나서부터 일찍이 경제적 독립을 했다"고 밝히며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가 프리랜서다 보니 일정하게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 가수 같은 경우엔 앨범을 만들면 마이너스가 된다. 그리고 씨스타가 해체하면서 사실 '이 일을 못 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빌딩을 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소유는 또 사치를 하지 않는 경제 습관을 밝히며 "나를 위한 선물로 명품을 연말 연초, 일 년에 한 번씩 샀다. 그런데 그 기쁨이 일주일도 안 간다"고 밝혔다.

출처 : SBS 화면 캡처


소유는 2013년 SBS 예능 '화신'에 출연했을 때에도 '은행장이 직접 나와서 인사하는 현금재벌'이라는 풍문에 대해 "수중에 100만 원이 들어오면, 50만 원은 무조건 저금한다"며 남다른 경제관념을 드러냈다.

소유는 당시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조금 어려워 내 용돈은 내가 벌었다. 중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중학교 2학년 때 미용사 자격증을 따서 미용실에서 일했다"고 털어놨다.

카라 출신 구하라는 지난 3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32억 건물주가 됐다는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경규는 "파헤쳐보면 대출도 있고 복잡하다"고 말하자, 구하라는 "대출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처 : JTBC 화면 캡처


이를 들은 이경규는 "우리 세대하고 구하라 세대하고 다르다. 구하라 세대는 너무 어릴 때부터 활동을 시작하니까 멀리 내다보면서 자기 살길을 찾는다"고 하자 구하라는 "맞다"고 동의했다.

구하라도 소유처럼 일찍부터 경제적 독립을 해, 저축하는 습관을 지녔다.

출처 : JTBC 화면 캡처


구하라는 지난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서울에 올라와서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했다. 집에 가는 길에 몇천 원씩 ATM기에 입금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천원도 입금이 되냐"고 물었고, 구하라는 "입금된다"고 답했다.

구하라는 이어 "통장에 55만 원이 모였다. 그때 그 시절 55만 원은 나에게 정말 큰 액수였고, 55만 원으로 집을 살 수 있을 것만 같은 큰 행복감을 가졌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저런 정도의 멘탈이니 지금 건물주가 된 거다"라고 감탄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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