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빅 데이터 정책 방향은? “심의위 출범”

보건복지부는 13일 “보건의료 빅 데이터 시범 사업의 주요 정책 방향 심의를 위한 보건의료 빅 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 보건의료 빅 데이터 정책 추진 경과 ▲ 보건의료 빅 데이터 시범 사업 계획안을 토론하고 보건의료 빅 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안을 심의했다.

같은 날 위촉식을 가진 보건의료 빅 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는 의료계, 학계, 환자 단체 등 분야별 단체, 기관에 추천을 받은 18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장은 보건복지부 차관이 맡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보건의료 빅 데이터는 보건의료 분야에 중요한 진전을 가져올 디딤돌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입법으로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명단]

▲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고운영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공공기관)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 (의료계) 권순욱 대한의사협회 이사, 신호철 대한병원협회 위원장, 최규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위원장

▲ (연구계) 오미애 보건사회연구원 빅데이터정보연구센터장, 이상윤 건강과대안 책임연구위원

▲ (학계) 김재용 대한예방의학회 위원, 함명일 순천향대학교 교수, 홍만표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

▲ (법-윤리-개인정보보호) 김병수 한국생명윤리학회 이사, 박지용 한국의료법학회 이사, 유소영 서울아산병원 정책부장

▲ (환자단체) 최성철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

▲ (시민사회)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이은우 정보인권연구소 이사

[사진=ssguy/shutterstock]

    맹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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