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배드파파'로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지빈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3일 박지빈 소속사 럭키컴퍼니는 "박지빈이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연출 진창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전역한 박지빈은 최근 웹드라마 '두부의 의인화'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 복귀했다. 지상파 드라마에 돌아오는 것은 전역 후 처음이며, 2013년 SBS '수상한 가정부' 이후 5년 만이다. 그간 아역배우로서 놀라운 연기력을 뽐냈던 박지빈이 성인 연기자로서 안방극장에 처음 얼굴을 비추는 만큼,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빈이 출연하는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중년 가장의 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장혁이 주인공으로 낙점됐고 신은수 하준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영 중인 '검법남녀' 후속인 '사생결단 로맨스'의 후속작으로 9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지빈 인스타그램]

박지빈|배드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