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김종국과 열애설 일축.. "해외 팬들에게 협박 받아"

김경은 기자 2018. 7. 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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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홍진영이 김종국과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홍진영은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종국을 언급했다. 홍진영과 김종국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묘한 기류를 선보여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홍진영은 박수홍과 김종국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MC의 요청에 김종국을 택했다. 

홍진영은 "지금도 많은 해외 팬들이 '널 죽여버리겠다"고 쪽지를 보낸다"며 "그렇지만 종국오빠는 진짜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고 편한 오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해외팬들한테 그런 얘기 들으면 박수홍 선택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홍진영이 당황하자 전현무는 "마음을 속일 수는 없지 않나"라고 놀렸다. 

또 허경환이 "김종국과 문자 하냐"고 묻자 홍진영은 "안해요. 조용히 좀 하세요"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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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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